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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현아(32)와 용준형(35)이 10월 서울에서 결혼식을 한다고 밝혔다. 

 

8일 현아의 소속사 앳 에어리어는 "현아는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되어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다. 2024년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결혼식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용준형 소속사 블랙메이드도 "용준형과 현아는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로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결혼식을 하기로 했고 애정 어린 관심과 축하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10월 11일 서울 성북구 삼청각에서 결혼식을 할 예정이다. 삼청각은 약 100명 정도 수용 가능한 장소로 양가 가족들 중심으로 비공개 스몰웨딩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용준형과 현아는 지난 1월 SNS에 손을 잡고 걷는 뒷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올리면서 교제 사실을 공개하였다. 두 사람은 친구로 오랜 인연을 이어오며 힘든 연예계 생활 고충을 나누고 서로에게 위로와 따뜻한 말을 건네다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보인다.

 

현아는 던과 2018년부터 공개 열애를 했으며, 이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를 함께 나와 싸이가 이끄는 피네이션으로 함께 소속사를 옮겼다. 

 

2022년 던은 SNS를 통해 "메리 미(marry me)"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하며 현아에게 프러포즈를 해서 결혼설이 나기도 했다. 그리고 던은 MBC 라디오스타에서 "결혼 날짜를 아직 안정했지만 다음 주라도 당장 할 수 있고, 결혼은 언제나 현아랑 할 거라고 서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었다.

 

 

하지만 2022년 12월 현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돌연 결별 소식을 전하며, 둘 사이는 끝이 났음을 공개했다. 6년간의 공개연애를 하면서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왔던 만큼, 결별 후에도 두 사람은 재결합설에 휩싸였다. 

 

지금도 열애중일때와 다름없이 서로의 SNS에 좋아요나 댓글 등을 남기며 여전히 좋은 친구 관계로 남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