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오늘 서울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오후 5시 20분쯤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실에 택시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하였고, 주변에 있던 시민 등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택시는 주황색 택시 차량으로 70대인 택시기사가 운전을 하였으며 현재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되었고 택시기사는 "응급실에 손님을 내려주고 입구 쪽에서 방향을 돌려 나오는 과정에서 차가 붕붕거리며 말을 듣지 않고 급발진한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중상 1명, 경상 2명으로 사고 직후 바로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경찰에서 음주측정에서 음성이 나오고, 마약 검사에서도 양성이 나왔습니다. 마약에 의한 사고로 추정하고 있으며 급발진 여부는 조사 후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서울시청역에서도 차량 급발진 관련 사고가 발생하여 큰 이슈인 만큼 경찰 및 국과수에서 정확한 조사 결과를 밝혀주기를 바랍니다.